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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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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원주 조회 7,060회 작성일 2013-08-04 02:48:5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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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타리는 초기부터 회원들은 서로 이름을 불러왔다.
개인친분과 우정이 로타리의 근본정신이었기 때문에 클럽이 회원들간의 대화에서 정식 직위를 부르지 않기로 한 것도 당연하다.
통상 의사, 선생, 교수, 장관 또는 경(卿)으로 칭해지던 사람들이 조, 빌, 찰리 또는 젤리로 편하게 불렸다.

로타리 클럽 이름배지(명찰)는 각자의 특성을 살린 아호 또는 별명을 즐겨부르게 하는 관행을 널리 보급하는데 도움이 되고 있다.

유럽의 일부 클럽에서는 신입회원에게 그 사람의 개인적인 특징과 관련되거나, 그 회원의 전문직업을 나타내는 재미있는 별명을 지어준다.
‘산소’라는 별명을 가진 회원은 화학가스제품 생산업자의 별명이고, ‘나무’는 목재산업에 종사하는 로타리안이고, ‘건물’은 건축업자, ‘종이’는 문방구류 소매상을 뜻하는 로타리안이다.
어떤 회원은 신체적 특징에 따라 ‘육체파’ ‘무적’ ‘미소’ 등의 별명을 가지고 있다.
아호는 보통 개개인의 전문분야에서 스승이 문하생(門下生)의 성격, 취향, 정감 등을 인품에 맞춰 지어 주기도 하고, 즉흥적으로 떠오르는 자구(字句)를 택하여 지어주기도 하며, 운명 철학가 에게 위탁작명 하기도하는 자기존재의 표현이다.

로타리에서는 아호를 일명, 로타리 네임(Rotary Name)이라고 하기도 한다. 아호는 교우간(交友間)에 아무 거리낌없이 정감있게 부를 수 있다는데 매력이 있다.
로타리안은 모두 아호를 짓고 그 아호를 부르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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