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아의 봉사- Service of Above
1910년 미국의 로타리클럽 전국연합회가 첫번째 전국대회를 개최할 무렵, 로타리클럽의 활동 초점이 달라지기 시작했다.
대다수 클럽들은 로타리가 회원 상호간의 이익을 도모하기 보다는 지역사회의 개선에 더 역점을 두어야 할 것이라고 민간위원회에 주장했다.
아써 프레드릭 셀든은 1910년 시카고에서 열린 첫번째 전국대회에서 ‘이익(profit)’의 개념을 다른 각도에서 소개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동료들에게 가장 잘 봉사하는 사람이 최선의 이익을 거둔다” 라고 말했다.
1년 후 그는 자신의 말을 “가장 훌륭하게 봉사하는 사람이 가장 많은 것을 거두어 들인다.” 고 수정하였으며 대의원들은 이 말을 즉각 로타리 슬로건으로 채택하였다.
또한 미네아 폴리스 출신의 로타리안인 벤 콜린즈가 “내가 아닌, 남을 위한 봉사”라는 말을 소개하자 로타리는 이를 “초아의 봉사”로 수정하여 셀든의 슬로건과 함께 또 하나의 슬로건으로 채택하였다.
“초아의 봉사”는 로타리의 봉사를 규정짓는 슬로건으로 모든 로타리안은 자기보다는 남을 위한 봉사에 헌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