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 로타리기념 우표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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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0여년 동안 전세계 많은 국가들이 로타리 활동을 기념하기 위해 우표를 발행하였다. 가장 처음 로타리 우표는 1931년 오스트리아의 비엔나 국제대회 기념 우표였다.
또한 로타리 창립 50주년이었던 1955년에는 27개국에서 로타리 기념 우표가 발행되었다. 그 중 모로코에서 발행된 우표는 오드리 헵번과 캐리 그란트 주연의 1963년도 영화 “샤레이드(Charade)”에도 선을 보였다.
그리고 2011년도에는 독일, 에쎈 로타리클럽이 폴리오플러스 캠페인을 지원하기 위해 기념 우표를 발행했다.
이 프로젝트를 처음 제안한 에쎈 로타리클럽의 플랭크 쉬미트 회원은 “폴리오플러스 캠페인을 위해 무엇인가 하길 원했다”면서, “물론, 첫번째 목적은 기금 모금이었지만, 동시에 기념될 만한 것, 그리고 사람들이 수집하길 원하는 품목을 만들고자 했다”라고 우표 발행의 동기에 대해 설명하였다.
에쎈 로타리클럽은 먼저 시험 단계로 1만 장의 자선 우표를 발행한 후 (이 우표들은 삽시간에 로타리안들과 친구들이 전량 구매하였음), 다시 10만 장의 우표를 재발행키로 계획을 세웠다. 그리고 2012년도에 로타리 라이센스 부서와 독일 우정국의 공식 승인을 얻음으로써, 우표 배포를 위한 준비를 마쳤다. 우표 1장 가격은 €1.10 (US$1.49)이며, 이중 최소한 €0.37 (US$0.50)가 폴리오플러스에 기부된다. 이 기부액은 소아마비 백신 1 도스를 구입하기에 충분한 금액이기도 하다.
우표 구입에 관심이 있다면, 직접 독일, 에쎈 로타리클럽(info@poliobriefmarke.de)에 연락하면 된다. 클럽 구매일 경우 최소한 1,000장 단위로, 개인 구매일 경우 100장 단위로 판매되고 있다.
이 이니셔티브는 소아마비 퇴치에 대한 재정적인 지원은 물론 이 질병을 퇴치시키기 위한 로타리의 활동에 대한 인식 제고 등2개의 목표를 동시에 충족시키는 프로젝트로서, 로타리 역사의 또 다른 획기적인 사건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로타리 뉴스 -- 2013년 2월 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