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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지 표준(The Four-Way Test) 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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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원주 조회 10,820회 작성일 2013-08-04 03:22:07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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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지 표준(The Four-Way Test)는 시카고 로타리클럽의 허버트 J•테일러(Herbert J.Taylor)의 착상(着想)에 의하여 만들어졌다. 1932년 파산직전에 있든 Club Aluminum Products Company의 채권자들이 폐업을 막아달라는 간절한 부탁을 받고 테일러는 자기가 경영하는 포장제식품 호별 방문 판매업(包裝濟食品 戶別 訪問販賣業)을 처분하고 알미늄 주방기구 회사의 사장으로 취임하게 되었다.

이 회사는 주방기구를 제조 판매하는 유통회사였는데 회사 자산을 모두 처분하여 빚을 갚는다 해도 40만불 이상의 부채가 남는 부실회사였다. 그는 회사에 출근하여 현황을 들어보니 엄청난 장애와 불리한 조건(Handicaps)들이 당장 눈앞에 나타났다. 정직과 신의로 극복하기로 결심했다. 네가지 테스트(4-Way Test)를 쓴 흰종이를 책상의 유리판 밑에 넣어 두고서는 회사의 누구에게도 알리지 않고 며칠 간 혼자서 실천해 보기로 했다. 그런나 시작부터 매우 실망스런 경험을 맛보게 되었다. “진실한가?”라는 첫번째 질문에 통과된 서류는 거의 찾아볼 수 없을 만치 대부분의 서류는 휴지통에 들어가고 있었다.

지금까지 업무상 진실(Truth)에 대한 생각을 얼마나 해 본적이 있었는지? 회사의 서류와 편지 그리고 광고 등에 얼마나 많은 비진실(Untruth)이 노출되었는지? 알 수가 없었다. 그는 의지를 굽히지 안고 60일동아 충실하고도 끈기있는 노력으로 4-Way Test를 실행에 옮겨갔다. 누구에게든 닥치는 데로 네가지 테스트의 위대한 가치를 발현시키고자 노력을 되풀이하였다. 4명의 참모들은 계획서, 정책, 품의서 광고 들을 첵크(Checking)하는데 반드시 4-Way Test를 적용하기로 합의하였다.

그 후 전 종업원이 자발적으로 4-Way Test를 모든 업무에 적용하기 시작하였다. 종업원이 정직한 생각을 갖고 바른 행동을 한다면 회사 전체의 신용이 향상되어 감은 틀림없는 일이고 이것이 곧 회사가 성공하는 길이라고 믿게 되었다. 1932년 파산직전에 있는 회사를 테일러와 250명 종업원이 한마음이 되어 4-Way Test를 실천함으로써 5년후 차입금을 모두 변제하고 200만불 이상의 이익잉여금을 확보하게 되는 신화(神話)를 만들어 내었다.

1920년에 테일러는 시카고 로타리클럽에 입회하여 1939~40년에 시카고로타리클럽 회장직을 지냈고 1954~55년에는 국제로타리 회장을 역임하였다. 1939년 테일러가 시카고 상공회의소에서 발표한 4-Way Test가 로타리 사회에 급속도로 확산되어 그 인기가 절정에 이르자 테일러는 1954년 RI회장으로 취임하면서 4-Way Test를 RI회장 테마(Theme)으로 사용하면서 그 저작권을 RI에 공식적으로 이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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